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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테리쌤!
보라카이 즐기기! 보라카이로 떠나자! 1편 본문
설명절 잘 보내셨나요? 보라카이 덕후 테리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보라카이를 3번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또 가려고 합니다. ^^
오늘은 보라카이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보라카이에서 무엇을 하고, 맛집이 어떻고, 이런 저런 깨알 같은 정보들은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보라카이가 다른 여행지에 비해 어떤 점이 좋은지?
그리고 보라카이를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우리나라에 비행기로 4시간 거리로 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는
보라카이, 세부, 괌, 사이판 정도가 있습니다. 거리가 가깝기에 아기들 둔 보모님도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저는 사이판을 가보지는 못했는데, 이 네 곳이 나름 특색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용 측면에서 보자면, 보라카이. 세부>사이판>괌 인것 같고
바다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자면 보라카이> 괌,사이판>세부 인 것 같고
편의시설 및 쇼핑을 보자면 괌>사이판, 세부>보라카이 인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보라카이의 최대 장점은 바로 바다, 바다, 바다 입니다"
#. 보라카이는 작은 섬입니다
이렇게 뼈다귀 처럼 생긴 섬입니다. 총 길이가 5Km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입니다.
빨간 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비치인데요. 메인비치가 바로 '화이트비치' 입니다.
#. 보라카이를 어떻게 가느냐?
보라카이는 당연히 비행기를 타고 갑니다. 그런데 보라카이라고 하는 공항은 없습니다.
보라카이는 주로 두 공항을 통해서 갑니다.
1. 깔리보
2. 까티클란
주로 한국여행사에서 가는 방법은 깔리보를 통해서 보라카이로 들어갑니다.
인천에서 깔리보로 바로 가는 것이죠. 즉 깔리보는 국제 공항입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보라카이 섬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깔리보에서 내리셔서 2~3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까티클란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주로 까티클란으로 갔습니다. 까티클란은 아주 작은 공항입니다. 국제공항도 아니죠.
그래서 마닐라를 거쳐서 갑니다. 저는 인천->마닐라 (마닐라에서 일박)-> 까티클란 이렇게 갔죠.
물론 2시간 이상 버스를 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은 있고, 비행기는 2번 타기에 비용은 더 많이 들고 그렇습니다.
마닐라에서 까티클란은 주로 경비행기를 운행하는데요 50분 정도 걸립니다.
이런 프로펠러 비행기 타고 가는데 재밌습니다. 그리고 앞에 보라카이 사진도 이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찍은 거구요.
자, 그런데 깔리보로 가는 방법은 정말 가격이 매력적입니다.
정말 비행기타면 물한자도 안주는 '에어아시아'로 한번 검색해봤습니다
제가 3월 마지막 주로 검색을 한번 해봤는데요. 음 왕복 204,460 입니다. 정말 싼 가격이죠.
물론 저 에어아시아에서 물 한잔도 안 얻어먹었습니다. 에어아시아타고 가보지도 않았구요.
다만, 다시 가게 된다면 저는 이렇게 갈 것 같습니다.
저녁에 깔리보에 떨어지게 되는데, 깔리보 공항 근처에 저렴한 숙소들이 있습니다.
거기서 하루 자고 다음날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거죠. 까티끌란 근처에는 뭐 없습니다. ㅜㅜ 시골이에요.
다른 항공사도 검색을 해보긴했습니다. 필리핀 국적기들, 세부퍼시픽 같은거요. 근데 에어아시아가 월등이 싸네요.
아시아권에서는 에어아시아보다 싼 항공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에어아시아 타 보신 분들을 알겠지만 저렴한 만큼 그 값을 하긴 하지요. 물 한잔도 안주니 ㅋㅋㅋ
#.보라카이의 단점???
여기서 한번 고려해보아야 하는게 보라카이의 단점입니다. 단점도 분명히 고려해야 합니다.
보라카이의 최대 단점은 바로 접근성입니다.
예를 들어 볼께요.
보라카이 가보면 애들데리고 오신 분들도 많아요.
괌이나 세부를 간다면, 공항에서 내립니다. 택시나 렌트카 탑니다. 보통 20~30분 내로 리조트 도착. 끝입니다.
그러데 보라카이는 깔리보를 통해 들어간다면
깔리보 공항 > 버스 2~3시간 > 배(10분) > 트라이시클 10~20분 > 숙소
이렇게 복잡합니다. 그리고 편하게 택시를 타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짐 질질 끌고 배타고 트라이시클 타고 하는게
좀 번거롭긴 합니다. 그래서 애들을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꼭 이런 동선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그런데 배타고 들어가는게 재밌기도 해요. ㅎ 그리고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은 애들 데리고도 잘 하시더라구요^^
#. 보라카이 바다 즐기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보라카이를 애정하고 사랑하고 사모하는 이유는 바로 바다입니다.
일단 사진 한장 보실께요.
이렇게요.
특히 앞서 말씀드린, 세부, 괌, 사이판 중에서 바다만 놓고 본다면 보라카이가 젤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라카이에 가시면 숙소를 정하실텐데, 저는 무조건 station1 쪽으로 정하시길 추천합니다.
수심 : 스테이션 3는 조금만 들어가도 깊구요, 스테이션 2->1으로 올라갈 수록 수심이 완만해 집니다.
모래입자굵기 : 스테이션 3는 우리나에 모래 정도이구요 스테이션 1으로 갈수록 정말 고와집니다.
그래서 스테이션 별로 간략한 특징을 알려드리자면
station3 : 저렴한 숙소, 장기 투숙자, 배낭 여행객들이 많이 머무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분위기가 나쁜 건 아닙니다.
station2 : 중심가, 식당이 몰려있는 디몰과 가깝고 많은 숙박시설들이 몰려있는 곳. 다소 번잡하고 시끄럽기도 함.
station1: 보라카이에서 고급진 숙소들이 몰려있는 조용한 바다. 프라이데이즈,디스커버리,앰베서더 등 샹그릴라 들어오기 전까지 랭킹 1,2,3 리조트가 다 station1에 있음.
자 staion 1에 숙소를 잡으신다면, 꼭 이른 아침, 그리고 석양이 질 무렵에 바다에 꼭 나가보시길 바래요.
다 스테이션1 입니다. 오후는 정말 뜨거워요. 하지만 아침이나 해질무렵은 정말 좋습니다. 바다 색깔도 이쁘구요.
사람들도 많이 나와있지 않고 운동하고 산책하시는 분들 정도 나오는데 이 때 바다를 따라 걷는게 정말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모래가 너무 고마서 발가락 사이에 빠져드는 느낌도 좋구요.
그리고 이건 해질 때,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는 완전 서쪽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몰이 특히 아름답죠.
이 시간에 바다를 거닐거나, 아니면 세이링 보트를 타시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요약하자면
1. 보라카이는 바다가 아름답다.
2. 깔리보로 갈 경우 비용이 저렴하다. 특히 항공.
3.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 버스타고 배타고 트라이시클 타고
4. 숙소는 무조건 station1 쪽으로.
5. 해뜰때, 질때 바다 너무 아름다우니 그 시간에 꼭 바다에 나가 보시길.
아..그리고 가장 중요한건...우기 때 절대 가지말고 무조건 건기(11월~5월)때 가기.
우기 때는 화이트비치는 완전 폭풍의 언덕입니다. ㅋ 자세한 설명은 다음 편에 드릴께요
오늘은 여기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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